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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손에 넣은 라보라토리오 올파티보의 전세계 인기 1위 향수 '바나글로리아'

입생로랑의 턱시도를 통해그들의 프리미엄 라인에 눈을 뜨고베이비캣 이라는 향수를 알게 되었지만국내에선 구할 방법이 없기에뭔가 대체 할 만한게 있을까 찾아봤습니다 우선 베이비캣의 조향사는  바로 이분 도미니크 로피옹 그리고베이비캣과 가장 비슷한 향이 바로바나글로리아 였는데 이 향수의 조향사도도미니크 로피옹 바나글로리아의 출시년도 21년베이비캣의 출시년도 22년그렇다면원조는 바나글로리아 되겠습니다 첫 인상은 스모키하다! 플라스틱 탄내 같은 스모키한 향이 있는데 매력이 철철..바닐라도 적당히 달콤해서 부담이 없네요인센스는 미사중인 성당을 연상케 했고녹진한 바닐라향이 매케함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네요너무 만족합니다 추후에 자세한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향수들임 2024.11.10

[윈느뉘노마드] 자두를 머금은 사막의 향기! '앰버 칸자르'

저는 주로 해외 유튜버를 통해새로운 향수의 정보를 얻는 편인데요자주 보던 유튜버가 극찬한 향수가 있었습니다바로 윈느 뉘 노마드의 '암브레 칸자르'일단 키노트가 자두 + 앰버 입니다언제나 인기있는 푸르티 노트 중 하나인 자두!게다가 요즘 쓰기 딱 좋은 앰버 계열의 향이라니조합이 너무나 완벽하죠? 다만 이름처럼 컨셉이 중동이기에좀 빡세면 어쩌나 걱정이었는데이번에 조보이에서 25ml를 정말 파격적인 가격에 팔길래냉큼 고민없이 결제를 했습니다 결론은 정말 꿀매였다~ 입니다리뷰를 시작하죠! 시작부터 랍다넘의 향이 잘 느껴졌습니다술 향조는 없지만 부지한 술의 느낌도 받았구요 자두의 향이 있는데잘 말린 터키식 건자두의 느낌이네요 하지만 그렇게 지분을 크게 차지하지는 않네요자두가 주인공으로 있는 달콤한 과일향의 향수는..

[빅터앤롤프] 향신료, 토바코, 바닐라 폭탄! 섹시밤! '스파이스 밤 익스트림'

출시된지 9년이 지났음에도여전히 프래그런티카 남성향수 인기 10위에 있는향수가 있습니다 바로 빅터앤롤프의 스파이스밤 익스트림병 모양부터 독특한 수류탄 모양을 하고 있는명작 향수 중 하나입니다 토바코와 바닐라 향수로도 유명한 작품이죠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노트들이기에꼭 하나 갖고 싶었는데직구를 통해 최근에 손에 넣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최고입니다 노트 구성은 정말 심플합니다100여종이 넘는 향수들을 접해보면서 느낀건좋은 향수의 기준이 노트의 다양성은 아니다 였는데스파이스밤 익스트림은심플 is 더 베스트 임을 보여준 작품 중 하나로 느꼈습니다 바닐라, 토바코, 향신료, 버번 위스키제가 좋아하는 노트들로만 구성된 조합이너무나 매력적이네요  뿌리자마자 굉장히 건조한 우디 느낌의 향과 함께향신료 향이 올라옵니..

[메종크리벨리] 패션후르츠 와 오우드의 달달한 만남! '우드 마라쿠자'

Oud 는 정말 매력적인 소재입니다나무이지만 정말 복합적인 향을 품고 있고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개성있는 향이 될 수 있죠 천연은 정말 비싸고 귀한 소재인 만큼진짜 오일이 많이 들어 갈 수록 일반적으로 향수의 가격이 확 뛰게 됩니다프레데릭말의 데저트 잼을 보면 100만원 단위로 뛰는 이유가 진짜 oud 오일을 쓰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메종 크리벨리는 개성있는 조향을 하는니치 하우스로 매장에서 쭉 시향을 해보니나만의 시그니처 향을 찾는 분들이 꼭 방문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종 크리벨리는 Oud 를 어떻게 사용했고어떤 향들과 조합하여 하나의 작품을 만들었을지우드 마라쿠자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달달한 프루티향과 함께살짝 애니멀릭한 가죽&오우드의 향기가 느껴집니다그리고 다시 프루티향이 맨앞으로 치..

[아무아쥬] 남자를 위한 최상급 가죽+아이리스+우드 향수 '인터루드 블랙 아이리스'

오만에서 탄생한럭셔리 니치하우스 아무아쥬! 다만 정통 중동 하우스답게향이 복잡하고 빡센 애들이 좀 있지만대부분 라인을 시향해본 결과모두 빡센건 아니고의외로 톰 포드 정도의 강렬함(?)을 지닌 향수들이 많고요새 들어오는 개성 있고 강한 니치향수들과 비교하면비슷하면서 더 나은 퀄리티를 아무아쥬가 보여준다고 느꼈습니다 아무아쥬 향수들을 시향해보고위시 리스트에 6개 정도를 추가했었는데그중 2개를 들였고 첫 번째 아무아쥬 향수 리뷰로 인터루드 블랙 아이리스를 선택했습니다  호불호가 나뉘는 작품이지만전 일단 호!! Top바이올렛 잎, 로즈마리, 베르가못Mid오리스, 올리바넘, 머르, 랍다넘, 앰버, 바닐라Base레더, 오우드, 샌달우드, 패츌리, 시더우드 묵직한 시럽(?)같은 향으로 시작하네요레진이 주는 달달함이 ..

[불가리] 달지 않은 럼 + 토바코 향수의 명작! '맨 인 블랙'

불가리는 디자이너 하우스지만향수도 정말 잘 만들기로 유명한 곳이죠현재는 수많은 니치 향수들이 대한민국에 넘쳐나지만예전에는 몇몇 디자이너 하우스들 뿐이었고그중에서 불가리는 정말 인기있는 곳 중 하나였습니다 우리 나라에선 블루, 뿌르 옴므 이 두가지가 베스트 셀러로 잘 나갔었는데전세계로 봤을 땐 맨인블랙 이녀석이 베스트 셀러입니다  예전엔 강하고 찐~한 향수로 인식이 됐을지 모르지만여러 니치향수들이 사회에 녹아들면서많은 분들이 강렬한 향수들에적응한 후각을 얻게 되었죠 덕분에 오늘 리뷰할맨인블랙도 많은 분들에게사랑 받을 수 있을거라 확신하며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국적인 향신료의 향들과약간의 달콤함강렬한 럼의 부지함으로 시작합니다 전반적으로 상당히 건조한 느낌의 향으로끈적이거나 꿉꿉한 느낌이 없이담백하고 ..

[메종 프란시스 커정] 요구르트? 커정의 슈퍼 럭셔리한 장미 + 오우드 향수 '우드 사틴무드 엑스뜨레'

메종 프란시스 커정의 향수들은니치한 감성,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데요특히 가장 유명한 바카라 루쥬에서 느껴지듯강한 성능을 자랑하는 대표작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그중에서 성능과 향이 좋다고 모두가 인정하는 우드 사틴무드 엑스뜨레입니다 흔히, 요구르트 향이라고 표현을 하기도 하는 향인데요 최고급 원료인우드(oud)와 장미가 메인인 작품입니다 자,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뿌리자 마자 강한 확산력에 한번 놀라게 됩니다 시작부터 요구르트를 연상케하는 달콤함과파우더리한 느낌이 강했고의외로 아로마틱하면서 시원한 스파이시향이 잘 느껴졌는데카다멈의 존재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점점 장미의 향이 강하게 올라옵니다세련되고 이쁜 장미라기 보다는날카롭고 서늘한 장미로 느껴집니다(요구르트 향은 이때부터 모습을 감춥니다) 굉장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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