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러브스'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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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러브스 6

[조 러브스] 스모크 플럼 앤 레더 리뷰 (aka. 킬리안 순한 맛)

올 초 조 러브스 향수를 사고 받은 샘플입니다당시 노트만 보고 쌀쌀한 가을에 리뷰를 해야겠다 생각하고 꾹 참다가드디어 리뷰를 하네요 사진에 보이듯 이 향은 꼬냑, 시나몬, 플럼, 가죽을 테마로 만들어졌습니다대부분의 가죽 향을 내는 향료들이 스모키 뉘앙스를 갖고 있어서인지스모크 노트는 가죽 노트와 궁합이 좋습니다거기다가 꼬냑 & 시나몬 & 플럼(프루트)이 친구들도 자주 뭉치는 소재들이구요 Boozy & Smoky & fruity 는쌀쌀한 가을, 겨울 뿌리기 정말 좋은 조합입니다뭔가 노트만 보면 킬리안 향수들이 떠오르는데과연 어떨지 찹찹 뿌리고 리뷰를 시작할게요! (프래그런티카를 보는데 생각보다 투표수가 61... 외국에서는 인기가 없나 봅니다..) 뿌리자마자 느껴지는 향은 역시나스모키 & 레더자작나무 향처..

[조 러브스] 넘버 42 더 플라워 샵 (feat. 꽃다발과 부케)

안녕하세요!여러분 꽃집 향기 좋아하시나요?각종 꽃들의 향기와 줄기, 잎사귀의 향이 한데 어우러져서 만들어지는꽃집만의 특유의 향저는 정말 좋아하는데요. 이번에 조 말론 여사가 그 향을 재현했다고 해서 정말 궁금했는데시빌리지에서 조 러브스 트리오 세트를 구매하면서샘플을 받았습니다.이름부터 플라워 샵이라니 기대가 됩니다.그럼 한번 착향을 해볼게요!  공식 홈페이지 노트짓이긴 잎사귀와 줄기, 작약, 이끼뿌리자마자 여러 꽃향기들이 확 느껴집니다.답답하지 않고 시원한 꽃향기..살짝 아카시아 껌이 떠올랐네요.어디선가 맡아본 여성 화장품 같기도 하고...(제가 플로럴 쪽은 많이 부족해서 특정 꽃향기를 콕 집어내지는 못하겠어요... ㅜㅜ) 머릿속에서는 하얀 꽃다발 혹은 부케가 연상되는 향기입니다.음... 생각보다 꽃집의..

[조 러브스] 망고 타이 라임 리뷰 (feat. 동남아 고급 리조트)

안녕하세요!오늘은 조 러브스의망고 타이 라임을 가져왔습니다. 여름에 뿌리기 좋은 과일 향수 중 하나죠태국 베트남 같은 동남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향수이기도 합니다. 그럼 긴말 않고 스타트!  오~잘 익은 달달한 망고의 향과 상큼한 라임즙이 동시에 터집니다.망고주스에 라임 조각을 올려놓은 것 같아요.그리고 사탕 같은 달콤함이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제가 갖고 있는 비슷한 열대과일 향수인바이레도의 발다프리크 보다는 덜 달고 더 시트러스 합니다. 참고로공식 홈페이지에서 강조하는 키노트는골든 망고, 라임, 블랙페퍼, 민트 잎 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망고의 달달함은 낮아지고라임의 상큼함은 유지가 돼서확실히 여름에도 뿌리기 좋아요 눈을 감고 맡으면동남아시아의 해변이 있는 리조트에서망고 주스 한잔 옆에 두고그늘 밑..

[조 러브스] 코발트 파츌리 앤 시더 리뷰 (feat. 고급 방향제...)

안녕하세요                                                           오늘도 조 러브스 향수를 가져왔습니다.                                                                                바로바로                                                                       코발트 파츌리 & 시더파츌리 와 시더라니..우디향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보다 직관적인 이름이 또 있을까요?저도 그중 한 사람으로 기대가 무척 됩니다. 자 그럼 뿌려보고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노트들을 보니거를 타선이 없습니다.자몽, 제라늄, 베티버, 시더우드, 패츌리하나같이 제가..

[조 러브스] 조 바이 조 러브스 리뷰 (feat. 시트러스우디 좋아해요?)

안녕하세요!오늘도 조 말론 여사의 작품을 들고 왔습니다.날이 점점 더워지는데이때 필요한 향수가 시트러스 계열의 상큼하고 시원~한 녀석들이죠. 저번에 리뷰한 포멜로가 너무나 맘에 들었기에비슷한 뉘앙스를 주는조 바이 조 러브스또한 기대가 됩니다.  노트의 구성을 보면크게 시트러스, 스파이스, 우디로 더운 날 뿌리기 좋은 3박자를 갖췄네요 뿌리자마자 역시나 상큼한 향이 달려옵니다포멜로가 살짝 스위트함이 느껴지는 시트러스였다면조 바이 조 러브스는자몽과 라임을 동시에 짜냈을 법한 느낌입니다.청량한 시트러스, 초록빛이 떠오르는 상큼함이에요.비터 오렌지의 이름 그대로 쌉쌀한 향도 있습니다.정말 자연스러운 상큼함이라 기분이 좋고 힐링이 되는 기분..조 러브스는 시트러스 맛집이네요!  중반부터베티버와 다른 우디 노트들이..

[조 러브스] 포멜로 리뷰 (feat. 순둥한 떼르데르메스)

현재 시빌리지에서 조 러브스 행사를 하고 있죠.마침 페이백 이벤트도 있고 조 러브스 향수가 궁금하기도 해서트리오 세트를 구매했습니다.그중에서 오늘 리뷰할 향수는 바로포멜로 입니다. 사실 저는 조 말론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습니다.왜냐! 향은 좋지만 너무나도 짧은 지속시간 때문...!!과연 조 러브스는 어떨까요?자 그럼 거두절미하고 리뷰를 시작할게요!                                                                포멜로는 제겐 생소한 과일입니다.사실 처음엔 멜론 같은 과일인 줄 알았어요.하지만 알고 보니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이었습니다. 시트러스 + 베티버 + 패츌리 그리고 스파이시(정향)딱 제가 좋아하는 향조 들이군요. 탑노트.. 음 정말 좋네요.이게 새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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