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향수'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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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향수 5

[벤틀리] 향과 성능 모두를 잡은 저렴한 럼(Rum) 향수! '포 맨 인텐스'

차는 엄청나게 비싸지만 향수는 엄청나게 저렴한 벤틀리 입니다 직구로 총 6만원대에 구매를 했는데요향 퀄이 진짜 20~30만원대 니치 향수 저리가라입니다 이 작품은 스파이시한 향과 우디, 럼 향이 메인인데요바로 뿌리고 리뷰에 들어가 보겠습니다 인텐스 답게 강렬한 시작을 보여줍니다시작은 살짝 프레시 하지만곧이어 느껴지는 여러 향신료의 향들이 강하게 피어나요시나몬, 후추 같은 따뜻한 느낌을 주는 향신료들이 메인입니다 향신료 향이 강한편이라다소 난이도가 있는 향이라 생각이 듭니다아주 남성적인 향이구요 그리고시작부터 상당히 풍성한 느낌을 주는데절대 구매가 6만원대의 향 퀄이 아닙니다최소 20만원 이상의 향수라 해도 다들 믿을 것 같아요 향의 질감은 무척 드라이하고 거친 나무 표면 같습니다부지(Boozy)한 술의 ..

[빅터앤롤프] 향신료, 토바코, 바닐라 폭탄! 섹시밤! '스파이스 밤 익스트림'

출시된지 9년이 지났음에도여전히 프래그런티카 남성향수 인기 10위에 있는향수가 있습니다 바로 빅터앤롤프의 스파이스밤 익스트림병 모양부터 독특한 수류탄 모양을 하고 있는명작 향수 중 하나입니다 토바코와 바닐라 향수로도 유명한 작품이죠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노트들이기에꼭 하나 갖고 싶었는데직구를 통해 최근에 손에 넣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최고입니다 노트 구성은 정말 심플합니다100여종이 넘는 향수들을 접해보면서 느낀건좋은 향수의 기준이 노트의 다양성은 아니다 였는데스파이스밤 익스트림은심플 is 더 베스트 임을 보여준 작품 중 하나로 느꼈습니다 바닐라, 토바코, 향신료, 버번 위스키제가 좋아하는 노트들로만 구성된 조합이너무나 매력적이네요  뿌리자마자 굉장히 건조한 우디 느낌의 향과 함께향신료 향이 올라옵니..

[엠 미칼레프] 섹시한 상남자가 떠오르는 니치 향수 '디지얼톡식'

안녕하세요~이번엔 국내엔 좀 생소한 니치 하우스인엠 미칼레프의 '디지얼 톡식' 입니다 아로코 매장에서 시향을 해보고너무나 맘에 들어서 찜 해놨다가 세일기간에 들였던 작품이고여름동안은 봉인해 두었다가 이제 선선해지기 시작해 드디어 첫 펌핑을 한 친구입니다 우선 병 디자인부터 아주 예술적입니다'블루' 보틀블루 드 샤넬, 소바쥬, 딜런 블루, 레이튼..소위 말하는 남성용 향수인 '블루 프래그런스' 의 느낌이 팍팍 드는데요  자 그럼 착향을 하고 리뷰를 해볼게요! 뿌리자 마자 민트같은 시원한 향이 프레시한 느낌을 주네요아로마틱한 허브의 느낌이 강하며이러한 느낌은 '카다멈' 이라는 향신료가 주는 것 같습니다남성적인 향을 좋아하는 저는 시작부터 눈길을 사로 잡혔습니다 살짝 달달한 향도 느껴지며 프루티한 향이 있는데..

[퍼퓸드말리] 매력적이고 무난한 토바코 향수로 추천하는 '헤로드(Herod)'

날이 쌀쌀해지면서 Warm 한 느낌을 주는 향수들이 빛을 발휘하는 계절이 되었습니다최근에 토바코 향조에 꽂혀서 시향도 많이 하고 구매도 몇 가지를 했는데요 시향만 한 작품들은 톰포드 - 토바코 바닐, 토바코 오우드킬리안 - 백투블랙 구매를 한 작품들은쇼파드 - 우드말라키제르조프 - 낙소스퍼퓸드말리 - 헤로드 이렇게 됩니다. 재밌는 건 시향을 한 향수들은 구매까지 이어지지 않았고구매한 향수는 모두 블라인드 구매라는 점.. 우드 말라키의 건조한 토바코 향도 매력이고낙소스의 아로마틱하고 달콤한 바닐라 토바코도 정말 좋습니다만퍼퓸드말리의 헤로드는 위 두 향수들보다 무난하면서 매일 뿌리기에 부담이 없다고 느껴져최근에 많이 뿌리고 있네요 사실 헤로드가 사고 싶은 1순위였지만 퍼드말 특유의 고급스러운 디자이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더원 EDP 리뷰 (feat. 숨겨진 가을겨울 호드백 머신)

국내 시장에서 철수해 버린 돌체앤가바나 향수..여름엔 라이트 블루 라인을 뿌린다면가을, 겨울, 봄은 바로더원 EDP하나면 충분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 완성도가 있는 향입니다. 해외 유명 유투버들은 상위 랭크에 항상 올리며국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 향수입니다.직구를 해야 하는 큰 단점이 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어요.저는 평가만 보고 과감히 150ml를 구매했고결과는 대성공!주변에서 호평 일색이랍니다. 자몽 맛집답게 시트러스가 초반에 느껴집니다.떫고 쨍한 느낌보다는 살짝 달큰한(?) 오렌지 껍질 느낌이에요.카다멈과 생각 덕인지 굉장히 아로마틱 한 스파이시가 느껴지며따뜻하지만 건조한 느낌이에요.(노트에는 '앰버'라고 쓰여있는 게 '암브록산' 같습니다.)그래서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드나 봐요. 토바코는 생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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