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러스'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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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러스 5

[제르조프] 남부 이탈리아의 여름을 담은 고급진 시트러스 향수 니오(NIO)

제르조프의 슈팅스타 컬렉션에 들어있는 니오(NIO) 입니다프래그런티카 4.33 점 / 1700명 이상의 투표로 이 정도면 매니아들 사이에서 인정받은 작품이라 할 수 있죠 이탈리아 남부의 여름을 담고 있는 향수라시트러스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 무척 기대가 되는 향입니다이탈리아 하우스들이 시트러스 맛집이 많거든요! 자 그럼 긴 말 않고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이탈리아 남부 하면 역시나 베르가못이죠!잎을 표현한 그린 노트, 향긋한 네롤리 이 세 가지가 포인트군요 뿌리자마자 막 쥐어짜낸 듯한베르가못의 상큼 쌉쌀한 향이 올라옵니다인위적인 느낌이 정말 적네요!베르가못만 있는 게 아니라 잎사귀그리고 새하얀 베르가못의 꽃도 피어있는 이미지가 떠올라요초록빛 시트러스가 아주 상쾌하게 기분을 업 시켜 줍니다 네롤리 오일과 오렌..

베르가못 (Bergamot) 에센셜 오일

- 시트러스의 왕이라 불리는 베르가못입니다 - 열에 불안정하기에 껍질을 압착하여 오일을 추출합니다 - Family : Citrus - Sparkling, Fresh, lemony, Earlgray, Aromatic - 색은 노랑, 초록이 연상됩니다 - Top 노트지만 다른 시트러스와는 다르게 Top과 Middle을 연결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 주 성분이 Limonene, Linalool, Linalyl Acetate인데 Linalool과 Linalyl Acetate는 라벤더의 주성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시트러스 한 느낌과 허벌 한 느낌을 동시에 갖고 있습니다. - 조향시 광독성이 있는 Bergaptene 성분이 제거된, Bergaptene-Free 오일을 사용해야 합니다. (Furo-coumarin..

[조 러브스] 조 바이 조 러브스 리뷰 (feat. 시트러스우디 좋아해요?)

안녕하세요!오늘도 조 말론 여사의 작품을 들고 왔습니다.날이 점점 더워지는데이때 필요한 향수가 시트러스 계열의 상큼하고 시원~한 녀석들이죠. 저번에 리뷰한 포멜로가 너무나 맘에 들었기에비슷한 뉘앙스를 주는조 바이 조 러브스또한 기대가 됩니다.  노트의 구성을 보면크게 시트러스, 스파이스, 우디로 더운 날 뿌리기 좋은 3박자를 갖췄네요 뿌리자마자 역시나 상큼한 향이 달려옵니다포멜로가 살짝 스위트함이 느껴지는 시트러스였다면조 바이 조 러브스는자몽과 라임을 동시에 짜냈을 법한 느낌입니다.청량한 시트러스, 초록빛이 떠오르는 상큼함이에요.비터 오렌지의 이름 그대로 쌉쌀한 향도 있습니다.정말 자연스러운 상큼함이라 기분이 좋고 힐링이 되는 기분..조 러브스는 시트러스 맛집이네요!  중반부터베티버와 다른 우디 노트들이..

[조 러브스] 포멜로 리뷰 (feat. 순둥한 떼르데르메스)

현재 시빌리지에서 조 러브스 행사를 하고 있죠.마침 페이백 이벤트도 있고 조 러브스 향수가 궁금하기도 해서트리오 세트를 구매했습니다.그중에서 오늘 리뷰할 향수는 바로포멜로 입니다. 사실 저는 조 말론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습니다.왜냐! 향은 좋지만 너무나도 짧은 지속시간 때문...!!과연 조 러브스는 어떨까요?자 그럼 거두절미하고 리뷰를 시작할게요!                                                                포멜로는 제겐 생소한 과일입니다.사실 처음엔 멜론 같은 과일인 줄 알았어요.하지만 알고 보니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이었습니다. 시트러스 + 베티버 + 패츌리 그리고 스파이시(정향)딱 제가 좋아하는 향조 들이군요. 탑노트.. 음 정말 좋네요.이게 새콤하..

[샤넬] 알뤼르 옴므 에디씨옹 블랑슈 EDP 리뷰 (feat. 상큼한 레몬케익)

안녕하세요!오늘은 샤넬 남성 향수 중개성 넘치고 고급진 향수 중 하나인알뤼르 옴므 에디씨옹 블랑슈입니다. 개인적으로 한 여름에 쓰기 좋은 샤넬 향수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그리고 생각보다 쓰는 사람이 적어서굉장히 유니크하고 퀄리티가 너무 뛰어납니다.특히 시트러스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그럼 칙칙 뿌려보겠습니다! 와.. 이렇게 자연 그대로의 레몬은 찾기 힘들 것 같아요!샤넬이 천연 향료를 잘 쓴다고 하던데눈앞에서 레몬과 베르가못을 꽉 쥐고 짰을법한 상큼함이 너무 좋습니다.정말 정말 신선한 시트러스가 팡팡 터집니다.기분이 너무 좋네요.그리고 뒤이어 크리미한 바닐라가 살짝 올라옵니다덕분에 '레몬 머랭 파이, 레몬 케이크' 등등 레몬이 들어간디저트가 떠오릅니다.바닐라가 들어가서 여름에 쓰기 좀 그렇지 않나..

향수리뷰/샤넬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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