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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새로운 토바코 향수에 굶주려 있던 저는
서울 롯데 본점을 습격!
겔랑의 프리미엄 라인에 있다는
토바코 향수를 드디어 시향을 했습니다
시향전에 무수한 국내외 리뷰를 읽으며
강렬한 꿀 향에 대한 경고를 숙지했기에
어느정도 대비가 되어있었죠
역시나 매우 강렬한 꿀향..
그렇다고 너무 달지 않는
눅직한 갈색 토종꿀 같은 향이었습니다
진짜 완전 리얼한 꿀향으로
주올로지스트의 '비' 보다 월등한 리얼함이 느껴졌습니다
역시나 겔랑..
한시간 정도가 지나면 서서히 올라오던
타바코향..
개인적으로
톰포드의 토바코 바닐의
토바코 향을 더 네추럴하게 만들어낸 것 같았어요
과하지 않고 적당한 아로마에 스파이스가 곁들어진
잘 말린 토바코향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완성도가 정말 뛰어났네요
결국 구매로 이어졌구요
올해엔 더 이상 향수 구매는 없다고 다짐해 봅니다..
어디 새로운 토바코 향수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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