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P'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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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P 4

[디올] 소바쥬 EDP 리뷰 (EDT보다 더 부드러워요!!)

며칠 전 디올 뷰티에서 소바쥬 EDP 샘플을 준다길래후다닥 다녀왔습니다 오래전에 소바쥬 모든 라인을 매장에서 시향 했을 때제 코에는 EDT 그래서 가장 먼저 엘릭서를 구매했었구요 거의 1년 만에 EDP 시향을 해보는군요그 사이에 제 취향은 어떻게 변했는지코펙트럼이 넓어지며 성장한 제 후각은 어떤 향들을 캐치해 낼 것인지 궁금합니다 에르메스에 장 클로드 엘레나가 있었다면디올에는 프랑소와 드마쉬가 있습니다제가 좋아하는 조향사 중 하나입니다 자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시트러스와 아로마틱 한 캐릭터를 동시에 갖고 있는 베르가못이 팡 터지네요그리고 페퍼의 스파이시가 동시에 느껴집니다후추를 뿌린 베르가못이 떠올랐는데 공식 홈페이지에 그 이미지를 올렸네요!이 향의 첫인상은 정말 위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베르가못-라벤더..

향수리뷰/디올 2023.09.12

[메종 프란시스 커정] 바카라 루쥬 540 EDP 리뷰 (aka. 달달한 나무)

안녕하세요조향사 프란시스 커정하면 바로 떠오르는 향수가 있습니다바로 바카라 루쥬 540!하도 요구르트 향이다 해서궁금하지만 뭔가 내키지 않는 향이라마음 구석 한켠에 뒀던 향인데좋은 기회로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경험을 위한 소비아니겠습니까? 하하 긴 말 않고 소문의 요굴요굴한번 리뷰해 보겠습니다  프래그런티카에서 해당 작품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습니다만저는 항상 공식 홈페이지에 가서 노트를 비교합니다서로 다른 경우가 많고 공홈이 더 명확하게 적어둔 경우도 많거든요메종 프란시스 커정의 경우공식 홈페이지에 가면 노트를 좀 더 명확히 볼 수 있습니다 요구르트 뉘앙스가 있습니다만 제 기대보다는 많이 약하네요오히려 사프론, 자스민 향이 잘 느껴집니다특히 사프론은 예전에 리뷰한바이레도의 릴 플레르의 오프닝이 떠올랐으..

[겔랑] 겔랑 옴므 EDP 리뷰 (feat. 라임모히또 + 허브비누)

안녕하세요겔랑은 프랑스의 오래된 화장품 명가로 유명하죠향수 또한 잘 만드는데장 폴 겔랑은 좋은 향수 원료를 얻기 위해 전 세계를 누볐을 정도로 알아주는 향덕이죠이처럼 향수에 대한 애정과 전문성이 남다른 회사입니다 개인적으로백화점에서 시향 할 수 있는 남성 라인들 중아비루즈, 이데알 옴므 라인이 그다지 끌리지 않아 구매는 않고 있었는데새로운 남성용 여름 향수 알아보다겔랑 옴므 EDP를 알게 되었습니다(해외 유튜버들의 극찬..)다만, 국내에선 구할 수 없다는 점...결국 직구로 구매하여 2주 정도의 기다림 끝에 손에 넣었습니다 자 그럼 어떤 향수인지 착향을 해보고 리뷰해 볼게요!   시작부터 정말 상쾌합니다라임, 민트의 상쾌함과 럼의 부지(Boozy)한 느낌이모히또를 연상케 해요!한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조합..

향수리뷰/겔랑 2023.06.16

[돌체앤가바나] 더원 EDP 리뷰 (feat. 숨겨진 가을겨울 호드백 머신)

국내 시장에서 철수해 버린 돌체앤가바나 향수..여름엔 라이트 블루 라인을 뿌린다면가을, 겨울, 봄은 바로더원 EDP하나면 충분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 완성도가 있는 향입니다. 해외 유명 유투버들은 상위 랭크에 항상 올리며국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 향수입니다.직구를 해야 하는 큰 단점이 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어요.저는 평가만 보고 과감히 150ml를 구매했고결과는 대성공!주변에서 호평 일색이랍니다. 자몽 맛집답게 시트러스가 초반에 느껴집니다.떫고 쨍한 느낌보다는 살짝 달큰한(?) 오렌지 껍질 느낌이에요.카다멈과 생각 덕인지 굉장히 아로마틱 한 스파이시가 느껴지며따뜻하지만 건조한 느낌이에요.(노트에는 '앰버'라고 쓰여있는 게 '암브록산' 같습니다.)그래서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드나 봐요. 토바코는 생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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