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챌린지' 태그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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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챌린지 21

오늘의 향수! 라보라토리오 올파티보 '바나글로리아'

제 취향의 향을 조향하는 조향사 중 하나인도미니크 로피옹의 작품으로입생로랑의 베이비캣의 원본(?)이 되는 향수입니다토치로 태운듯한 바닐라 향에순도 높은 올리바넘의 인센스향의 조합이너무나 완벽하며좋은 원료를 썼는지 자연스러운 고급감이 너무나 잘 느껴집니다바닐라, 스모키, 인센스세 향료의 하모니가 너무나 뛰어나며지속, 발향도 우수합니다

오늘의 향수! 에르메스 '떼르 데르 메스'

낮기온 20도가 넘었습니다 하하..아침 저녁은 쌀쌀하다 낮은 후끈한 요즘 날씨에다시 봄, 여름 향수에 손이 가게 되네요 그래서 오늘은 전천후 사계절 커버가 가능한장 클로드 엘레나가 만든 명작 중 하나에르메스의 떼르 데르 메스 입니다 싱그러운 오렌지 향에 톡톡 쏘는 후추가 가미되어정말 독특하면서 기분 좋은 향이 만들어지고정말 많이 쓰이는 합성향료인이소이수퍼가 다량 들어간 향수 중 하나라점점 우디하고 앰버리한 향이 살아나면서신비로운 향이 되어가는데요덕분에 잔향이 정말 독특하답니다 명작답게 유행을 타지 않는 향이 장점이며착장을 크게 타지 않아서 막 뿌리기 정말 좋더라구요 마스터 퍼퓨머 장 클로드 엘레나 특유의 조향 스타일이 잘 반영된 향으로맑고 고운 스타일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오늘의 향수! 톰 포드 '보드쥬르'

낮 기온 18도..태어나서 가장 따뜻한 11월을 지내고 있는 요즘낮은 기온만을 기다리고 있는 향수들은 먼지만 쌓여 갑니다.. 그래서 오늘은꾸득~한 푸제르향을 보여주는바버샵 향수 톰 포드의 '보드쥬르' 를 선택했습니다 선굵은 라벤더의 허벌한 향기와그밖에 여러 허브들의 풍부한 향들이 일품입니다클래식한 바버샵 바이브지만이를 또 톰 포드만의 감각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향으로젊은 바버샵 사장님들이 떠오릅니다 호불호가 있는 향이기에나만의 향이 충분히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향수! 알 하라마인 '디투어 느와'

퍼퓸 드 말리의 레이튼 클론향수로 유명한알 하라마인의 디투어 느와입니다 싱크로율은 90% 가까이 되는것 같고쓸때마다 깜짝 깜짝 놀랍니다특히 잔향은 구분하기 힘들 정도... 아무래도 오리지널이 천연향료를 더 쓰는지자연스러운 감은 떨어지지만전체적인 뉘앙스는 엄청나게 비슷합니다 일단 가격차이가 7배정도니까이를 생각하면 엄청난 만족감을 줍니다 발향력, 지속시간도 결코 뒤지지 않네요문제는 직구로만 구할 수 있다는 점.. 직구가 가능하고 거의 똑같은 레이튼을 구하고 싶으시다면요녀석을 기억해 주세요~

오늘의 향수! 퍼퓸 드 드말리 '헤로드'

10 여종이 넘는 토바코 계열 향수를 보유하고 있지만체리 파이프 토바코 향수는 이 친구가 유일 합니다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체리 토바코 향수가 아닐까 해요이미 전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는 만큼 완성도는 엄청나지만발향, 지속이 약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하는 입장에서 써보자면발향은 보통정도에서 은은하게 변하며지속시간은 사실 7시간 이상은 갑니다다만 발향이 약해져서 은은한 토바코, 바닐라 살냄새가 된다는 것.. 강한 발향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아쉬운 점이지만은은하고 상대방과 밀착했을 때 향을 느끼게 해주고픈 분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일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강한 향수와 보통,은은한 향수를 때와 장소에 맞춰서 선택하는 편인데헤로드는 후자로 베스트인 향수입니다 향의 개성, 완성도가 명작이라..

부지(Boozy)~한 증류주 향의 끝! 아무아쥬 '오버추어 맨' 들였습니다

토바코 계열 향과 더불어 술 향도 모으고 있는데요 근래에 맡았던 술 관련 노트가 들어간 작품들 중가장 강렬했던 요녀석을 드디어 손에 넣었습니다 테스터로 구한거라 뚜껑이 좀 아쉽지만향이 중요한거 아니겠습니까?  한 번 뿌려보니 역시나초반부터 몰아치는 애니멀릭한 커민의 향과술통안에 빠진듯한 강렬한 부지함이 너무나 매력이네요스위트한 향이 없어서 저는 더 좋습니다 반전있는 잔향은 우디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라 또 매력있습니다. 나중에 자세한 후기로 돌아올게요~

향수들임 2024.11.12

드디어 손에 넣은 라보라토리오 올파티보의 전세계 인기 1위 향수 '바나글로리아'

입생로랑의 턱시도를 통해그들의 프리미엄 라인에 눈을 뜨고베이비캣 이라는 향수를 알게 되었지만국내에선 구할 방법이 없기에뭔가 대체 할 만한게 있을까 찾아봤습니다 우선 베이비캣의 조향사는  바로 이분 도미니크 로피옹 그리고베이비캣과 가장 비슷한 향이 바로바나글로리아 였는데 이 향수의 조향사도도미니크 로피옹 바나글로리아의 출시년도 21년베이비캣의 출시년도 22년그렇다면원조는 바나글로리아 되겠습니다 첫 인상은 스모키하다! 플라스틱 탄내 같은 스모키한 향이 있는데 매력이 철철..바닐라도 적당히 달콤해서 부담이 없네요인센스는 미사중인 성당을 연상케 했고녹진한 바닐라향이 매케함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네요너무 만족합니다 추후에 자세한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향수들임 202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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